이번 네이버 오픈 클래스를 듣게되었는데, 6회차까지 모두 출석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립스탑 백을 보내주셨다.
사실 오픈 클래스를 들으면서 알게된게 더 많았는데, 선물까지 주신다니 네이버의 은혜는 하해와도 같구나.
실제 지원 목적보다는 개발자로서 이런저런 팁을 얻으려고 신청했었는데... 선물까지? ㄴ'ㅇ'ㄱ
원래는 매 회차마다 리뷰를 써보고 싶었는데, 공부해야할 것도 많았고 회사 일도 많아 쉽지 않았다. 그리고 또... 내가 작문을 못해서 맘 잡고 글쓰기 시작하지 않으면 이력서도 못쓰는 타입인 것도 한 몫했다.
한마디로 귀찮아서 못했다 이말이다.
택배 포장을 뜯으니 NAVER 라는 로고가 박힌 지퍼백에 립탑백이 담겨있었다. 보고나서 처음 든 생각은 NAVER 라는 글자가 참 예쁘다 였고 그 다음은 가방이 왜 이렇게 작지....였다.
가방 크기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기위해 랩탑백을 지퍼백에서 구출했다. 랩탑백도 많이 답답했는지 잘 나오더라.
근데 꺼내고 나서 의문은 더 커졌는데...
캥거루 주머니마냥 다시 저 안에서 가방 본체가 나왔다. 굳이 비유를 하자면, 양말을 접을때 양말 목 부분으로 양말 두 짝을 감싸는 느낌...?
소재는 이번 여름에 미리 받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소재였다.
방수가 잘 될것 같다 이말이다.
손잡이에는 NAVER 로고가 여러개 박혀있다. 내가 네이버 신입 사원이라면 한달 정도 자부심과 함께 들고 다닐 것 같다.
NAVER 글자가 이쁘긴 이쁘네.
여행다닐 때 들고 다니면 좋을 듯하다. 특히 여름에! 코로나 사태가 빨리 끝나서 마음껏 여행 다니면 좋겠다. 그 땐 너도 함께야... 랩탑백...
더 쓸 내용이 없어서 컨셉을 잡고 사진을 찍어보았다.
"어디든 걸어줘, 내가 너와 함께 걸을게..."
Riptop Bag + Snoopy Candle
₩ 75,000
고-급스러운 자수 처리 손잡이
"햇빛이 들었다. 여름이었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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