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코로나_확진
결국 3월 말에 코로나에 걸렸다. 증상이 심하지는 않았고 목감기 정도였지만 강제로 일주일 넘게 방 안에 갇히니까 힘들었다.
코로나 아니어도 원래 집에서 잘 안 나오는데 자의가 아니고 갇히니까 나가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했다.
그리고 한창 증량중이었는데 체중도 2kg 정도 빠졌다. 후... 그나마 다행인 건 내장지방 위주로 감소했다는 거?
할 게 없어서 넷플릭스로 귀멸의 칼날을 정주행 했다. 사실상 호흡의 칼날이라고 부르는 게 맞는 듯. 재미는 있다.
#격리해제 #여의도 #클라이밍
자가격리가 끝난 뒤가 마침 생일이라 친구들과 한강으로 놀러 갔다. 평일이었는데도 사람이 진짜 많았다. 아니 이 사람들은 출근 안 하나...
별거 한건 없고 그냥 돗자리 펴고 앉아서 먹고 떠들었다. 꽃은 많이 폈더라.
그리고 클라이밍을 처음 해봤는데 진짜 진짜 재미있었다. 강습 후 볼더링을 했는데 초록색 한 개만 빼놓고 클리어했다.
거기서 클라이밍 하고 계시던 분께서 무슨 멘소래담 같은걸 주셨는데 손에 펴 바른 후 기다리니까 말라서 쵸크가 됐다. 짱 신기. 찾아보니 액상 쵸크라고 한다.
어쨌든 클라이밍이 너무 재미있어서 주말마다 가볼까 하고 찾아보니까 집 근처에는 없었다😭 뭐 있는 게 없는 동네다. 이사 가고 싶네...
#너가_왜_거기서_나와?
동료분께서 스터디 하나를 추천해주셨는데, 커리큘럼 설명이 좀 간략한 편이라 더 찾아보다가 정원 초과되어 대기표를 뽑게 되었다.
그리고 가끔 접속해서 확인했는데 대기가 안 빠져서 포기했었는데, 모집 기간이 종료되고 메일함을 보니 스팸 메일함에 메일이 와있었다.😡 이게 뭔... 게다가 대기 신청한 그날 밤에 온 메일이었다. 아오... 차라리 문자로 알려주지ㅜㅜ 결국 수강 신청 실패쓰...😫
#코틀린을_배워봅시다
회사에서 코틀린 스터디를 시작할 예정이라 예습을 하고 있다. 유튜브에 짧게 짧게 코틀린 강의를 올려주시는 분이 계셔서 틈날 때마다 보고 있다. 스터디 서적이 정해지면 웬만하면 e-book으로 구매해야지. 집에 쌓여있는 책이 너무 많다. PDF로 북스캔을 하려고 했는데 방법도 잘 모르고 귀찮아서 아직 그대로 둔 상태라...
지금까지 배운 내용으로는 생각보다 간결하고 닫혀있는 언어 같은 느낌이다. 그리고 여러 개 언어를 다루는 건 보기보다 어려운 일인듯하다. 자꾸 자바만 하고싶어져...
#재택_조아
다음 주 화요일에는 합정에서 미팅이 있는데, 옛날 같으면 화상으로 참석했겠지만 재택근무 이후로는 가끔 밖에 나가는 게 재밌어서 대면으로 참석하기로 했다. 아이패드만 들고 갈지 맥북도 들고갈지 고민 중...🤔
이렇게 평소에 대면 출근을 안 하니까 가끔 회사로 갈 일이 생기면 즐겁게 가게 되는 장점이 있다. 재택 조아😙😙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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